What's up? (와썹) 뜻, 발음, 대답 - 리얼 캐주얼 영어 정복!

교과서엔 안 나오는 리얼 영어 인사! 'What's up?' 완전 정복하기 👋
미드나 영화 보다가 What's up? 하는 소리 엄청 들어보셨죠?
친구들끼리 만나서 주먹 부딪히고 (요즘엔 잘 안 하지만요😅) 와썹맨~ 하는 장면도 익숙하고요.
근데 이거 대체 뭔 뜻이야?
What is up? 직역하면 무엇이 위에 있냐?인데... 하늘을 보라는 뜻인가? 싶으셨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오늘 저랑 같이 이 핵인싸(?) 영어 표현, What's up?을 완전 정복해봅시다! 이걸 제대로 알면 여러분도 미드 주인공처럼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 'What's up?' 이건 무슨 뜻일까요?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What's up?은 아주 아주 편한 사이에서 쓰는 캐주얼한 인사말이에요.
- "안녕!"
- "어떻게 지내?"
- "무슨 일이야?"
- "별일 없지?"
같은 의미로 쓰인답니다.
중요한 건, 이건 How are you?처럼 상대방이 진짜 자신의 기분이나 근황을 자세히 설명해주길 기대하는 질문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냥 가볍게 인사를 건네거나, 대화를 시작할 때 던지는 말이죠.
길에서 친구를 마주쳤을 때 "어! 안녕!" 하고 말 걸듯이 쓰는, 정말 편안한 상황의 인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상대방이 실제로 무슨 일(up)이 있는지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랍니다!
✨ 발음 꿀팁: '왓 이즈 업' NO! '와썹'? '워썹'? OK!
What's up?은 스펠링 그대로 왓 이즈 업이라고 또박또박 발음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원어민들은 엄청 빠르게, 그리고 줄여서 발음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 기본 IPA 발음: /wʌts ʌp/
- 실제 회화에서 자주 들리는 발음:
- 와썹? (Whassup?)
- 워썹?
가장 흔하게 들리는 형태 중 하나예요. What's의 't' 소리가 거의 안 나거나 아주 약해지고, 's'와 'up'이 붙어서 '와썹' 또는 '워썹'처럼 들리죠.
이건 마치 What's의 't'와 's'가 합쳐져서 부드러운 'ㅆ'이나 'ㅈ' 발음처럼 변하는 느낌이랍니다.
핵심: What's를 한 단어처럼 빠르게 붙여서 말하고, 뒷부분 up을 가볍게 올려주세요.
절대 '왓 이즈 업?' 하지 마세요! 엄청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들린답니다. 마치 한국말 할 때 "안.녕.하.세.요"를 딱딱하게 말하는 것과 비슷할 거예요. 😉
✨ 'What's up?'과 비슷한 표현은?
- Hey / Hi:
이건 뭐 설명이 필요 없죠? 가장 기본적인 캐주얼 인사예요.
What's up보다는 조금 더 폭넓게 쓸 수 있지만, 여전히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쓰지 않아요.
- How's it going?:
이것도 어떻게 지내?라는 의미로 편하게 쓰는 표현이에요.
What's up?보다는 아주 미묘하게 요즘 어때? 하고 진짜 상태를 물어보는 느낌이 조금 더 강할 수 있어요.
그래도 일상 대화에서는 What's up?과 거의 바꿔 쓸 수 있답니다! 대답도 비슷하게 "Good", "Fine", "Not bad" 등으로 할 수 있죠.
✨ 이거 조심! 🚫 잘못된 사용 vs 👍 올바른 사용
What's up?은 정말 캐주얼한 표현이라 아무에게나 막 썼다간 큰 오해를 부르거나 무례하게 들릴 수 있어요!
❌ 잘못된 사용 예시 (절대 금지! 😱)
- 회사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Hello, what's up?" 😨
(면접관: 네...? 지금 저한테 인사하는 건가요, 아니면 장난치는 건가요? 면접 결과는 상상에 맡깁니다...)
- 대학교 교수님께:
"Hey Professor Kim, what's up?" 😱
(교수님: 허허... 이 학생이 지금 나랑 친구 먹자는 건가...)
- 처음 만난, 나이가 훨씬 많은 분께:
"Nice to meet you, what's up?" 😬
(어르신: 네...? 뭐라고 하셨어요?)
❗ 왜 잘못되었을까요?
What's up?은 동등하거나 나이가 적은 상대, 그리고 서로 말을 놓을 만큼 편하고 친한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이에요.
나보다 지위가 높거나, 처음 만났거나, 아직 존댓말을 쓰는 관계에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 올바른 사용 예시 (이렇게 써보세요! 👍)
- 친한 친구에게:
"Hey Minji, what's up?" (어이 민지, 와썹?)
- 가족에게:
"What's up, Mom?" (엄마, 와썹?)
"What's up, bro?" (야 형/동생/친구, 와썹?)
- 매일 보고 아주 편한 직장 동료에게:
"What's up, Steve? How's your project going?" (스티브, 와썹? 프로젝트 잘 돼가?)
- 자녀에게:
"What's up, sweetie? How was school?" (애기야, 와썹? 학교 어땠어?)
핵심: 나와 동등하거나 더 아랫사람, 그리고 정말 친해서 말을 놓는 관계에서만 사용하세요!
격식을 차려야 하는 관계에서는 'Hello', 'Hi', 'Good morning/afternoon/evening', 'How are you?' 등을 쓰는 게 안전합니다.
✨ 'What's up?' 들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
자, 이제 내가 먼저 What's up? 하는 건 알겠는데, 누군가 여러분에게 "What's up?"이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아까 말했듯이 내 하루 일과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가장 흔하고 자연스러운 대답들을 알아봅시다.
- 가장 흔한 대답:
"Not much." (별거 없어.)
"Nothing." (아무 일도 없어.)
말 그대로 '특별한 일 없어'라는 뜻이에요. 이게 가장 일반적이고 편안한 대답이랍니다.
- 비슷하게 되묻기:
"Not much, you?" (별거 없어, 넌?)
상대방에게 똑같이 안부를 되묻는 거죠.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 그냥 똑같이 인사하기:
"Hey." (어이.)
"What's up?" (너도 와썹?)
네, 맞아요. 똑같이 What's up?으로 되받아쳐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그냥 서로 인사 주고받는 의미니까요.
- 뭔가 하고 있었다면 아주 짧게:
"Just chilling." (그냥 쉬고 있었어.)
"Just heading out." (막 나가려던 참이었어.)
"Just finished work." (방금 일 끝났어.)
정말 간단하게, 지금 하고 있거나 막 끝낸 일을 말해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길게 설명하지 마세요!
✨ 실생활 대화 예시 (친구 사이)
길을 가다가 우연히 친구 Junho를 만났을 때:
Minji: "Hey, Junho! What's up?"
(어이, 준호! 와썹?)
Junho: "Oh, hey Minji! Not much. Just heading home. You?"
(오, 안녕 민지! 별일 없어. 그냥 집에 가는 길이야. 넌?)
Minji: "Same here." Just finished my class. See ya!"
(나도 마찬가지! 방금 수업 끝났어. 나중에 봐!)
Junho: "Alright, see ya!"
(그래, 나중에 봐!)
또 다른 상황, 친구와 길을 걷다가 다른 친구 Steve를 만났을 때:
Minji: "Oh, hey Steve! What's up?"
(어, 안녕 스티브! 와썹?)
Steve: "Hey Minji, hey Junho! Nothing much", just grabbing some coffee. Where are you guys heading?"
(어이 민지, 어이 준호! 별일 없어, 그냥 커피 좀 사러 가는 길이야. 너희는 어디 가?)
Junji: "We're just walking around. Enjoy your coffee!"
(그냥 돌아다니고 있어. 커피 맛있게 마셔!)
어때요? 진짜 별거 없죠?
그냥 가볍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특별한 일이 없다는 것을 공유하거나 짧은 근황을 나누는 정도랍니다.
✨ 더 짧게 줄여 말하기도 하나요? 'Sup?'
네! 아주 친한 사이에서는 What's up?을 더 줄여서 'Sup?' 이라고만 말하기도 해요!
이건 What's up?보다도 더 캐주얼하고 편안한 표현이랍니다. 발음은 그냥 '썹?' 정도로 들려요.
- 친구 A: "Sup?" (썹?)
- 친구 B: "Sup?" (썹?) 또는 "Not much." (별거 없어.)
와우,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이건 진짜~로 편한 사이에서만 쓰셔야 해요! 잘못 쓰면 '이 사람이 나를 무시하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답니다.
마무리
자, 이제 What's up?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미드 주인공처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싶다면, 오늘 배운 What's up?을 친구들에게 한번 써보세요!
발음은 /wʌts ʌp/이지만 실생활에선 '와썹'처럼 들린다는 것, 격식 없는 사이에서만 쓴다는 것, 그리고 대답은 보통 "Not much"나 "Nothing"이라는 것!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
처음엔 입에 잘 안 붙고 어색할 수 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계속 사용해보면서 익숙해지면 금방 여러분의 '리얼 영어 인사'가 될 거예요.
영어 회화, 이렇게 실용적인 표현부터 하나씩 익혀나가는 재미! 함께 느껴봐요!
다음 시간에도 유용하고 재미있는 영어 표현 들고 올게요! See 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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