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표현] Never mind, 이럴 때 쓰는 '됐어요'의 진짜 뜻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어 공부 하다가 '이 표현은 대체 언제 쓰는 거야?' 하고 헷갈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정말 자주 쓰이는데 은근~히 헷갈리는 마법 같은 표현, 바로 "Never mind"를 파헤쳐 볼 거예요! 😎

혹시 친구에게 뭘 물어보려다 갑자기 "아, 됐어. Never mind." 해본 적 있으신가요? 🤔

아니면 누가 나에게 뭘 물어봤는데 설명해주려다 "아... 그냥 됐어. Never mind." 하고 포기한 적은요?

이 간단해 보이는 "Never mind"가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고, 또 잘못 쓰면 '어? 왜 갑자기 그래?'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

오늘은 이 마법 같은(?) "Never mind"를 제대로 파헤쳐 봅시다!

Never mind의 진짜 의미는? 🤔

Never mind의 가장 핵심적인 의미는 바로 이거예요.

한국어로 딱! 떨어지게 번역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여러 뉘앙스로 쓰인답니다.

  • "신경 쓰지 마" / "걱정하지 마": 상대방이 나 때문에 불편해하거나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할 때.
  • "됐어" / "괜찮아": 더 이상 무언가가 필요 없게 되었거나, 하려던 일을 멈출 때.
  • "아무것도 아니야" / "잊어버려": 방금 내가 했던 말이나 생각했던 것이 별거 아니라고 취소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할 때.

뭔가 진행되던 일이나 대화를 멈추거나, 상대방이 하려던 행동/걱정을 막을 때 아주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만능 표현이죠! 👍

발음 팁: /ˈnɛvər ˈmaɪnd/ 👂

'네-버- 마인드'.

'Never'의 'r' 발음'Mind'의 'nd' 소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네버r 마인d'처럼 발음하면 더 원어민스러워요.

너무 딱딱하게 끊지 말고 물 흐르듯 발음해보세요! 😉

처음에는 어색해도 자꾸 따라 하다 보면 입에 착착 붙을 거예요!

Never mind와 바꿔 쓸 수 있는 표현들

Never mind와 비슷한 의미로 쓰일 수 있는 표현들도 알아두면 좋겠죠?

  • Don't worry about it: "신경 쓰지 마", "걱정하지 마"라는 뜻으로, 상대방을 안심시킬 때 Never mind 대신 부드럽게 쓸 수 있어요. Never mind가 약간 퉁명스럽게 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유용하답니다.
  • Forget it: "잊어버려", "됐어"라는 뜻으로, Never mind처럼 하던 말을 취소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할 때 쓰여요. 하지만 때로는 Never mind보다 좀 더 단호하거나 심지어 짜증 섞인 뉘앙스로 들릴 수도 있으니 상황을 잘 보고 써야 해요! (예: 'It's in the past. Forget it!' - 그건 다 지난 일이야. 잊어버려!)

헷갈리지 마세요! (잘못된 사용 vs 올바른 사용) 🚫✅

Never mind를 쓸 때 한국어 '됐어'나 '괜찮아'와 뉘앙스가 100% 똑같지 않아서 헷갈릴 수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써야 자연스러운지 예시를 통해 살펴봅시다!

상황 1: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 혼자 해결했을 때

  • 어색한 사용 예시:
    "Hey, can you help me carry this box? Oh, I managed it. It's okay now."
    (어색하진 않지만, '도움이 이제 필요 없어졌어'라는 뉘앙스에는 Never mind가 훨씬 자연스러워요)
  • 자연스러운 사용 예시:
    "Hey, can you help me carry this box? ... Oh, wait. I got it! Never mind!"
    (도움을 요청하려다 바로 해결해서 '됐다! 도움 필요 없어!' 할 때)

상황 2: 말하려던 것을 취소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 어색한 사용 예시:
    (친구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을 때)
    "What's wrong?"
    "Oh, I was going to tell you something, but it's not important."
    (틀린 건 아니지만, 그냥 간단히 '괜찮아/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넘길 땐 Never mind가 더 흔하고 자연스러워요)
  • 자연스러운 사용 예시:
    "What were you going to say?"
    "Oh, never mind. It wasn't important anyway."
    (말하려던 것을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쓰지 마' 하고 넘길 때)

상황 3: 사과하는 상대방에게 괜찮다고 말할 때

  • 어색한 사용 예시:
    "I'm so sorry I'm late!"
    "It's okay."
    (물론 'It's okay'도 맞지만, '신경 쓰지 마, 걱정 마'의 뉘앙스를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 자연스러운 사용 예시:
    "I'm so sorry I'm late!"
    "Oh, never mind! It's not a big deal."
    (상대방의 사과에 대해 '괜찮아, 별일 아니야, 신경 쓰지 마'라고 말할 때)

실생활 대화 엿보기 👀

Never mind가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쓰이는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더 살펴봅시다!

예시 1: 친구와 약속 장소를 정하다가 변경할 때

  • A: "Let's meet at the cafe near the library." (도서관 근처 카페에서 만날까?)
  • B: "Okay. Which one? There are two." (그래. 어느 카페? 두 개 있잖아.)
  • A: "Ah, the one with the big window. ... Actually, never mind. How about the park entrance instead? It's easier." (아, 창문 큰 데. ... 아냐, 그냥 됐어 / 생각해 보니, 그냥 공원 입구는 어때? 거기가 더 쉬울 것 같아.)
  • 👉 처음 제안했던 것을 취소하고 다른 제안을 할 때 Never mind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하고 '방금 말한 건 잊어줘'라는 뉘앙스를 전달합니다.

예시 2: 무언가 설명하려다 복잡해서 포기할 때

  • A: "This new app is confusing. How do I upload a photo?" (이 새 앱 헷갈린다. 사진 어떻게 올려?)
  • B: "Okay, first you click the plus button on the bottom right, then you select 'Gallery'... hmm, wait. Is your phone iOS or Android?" (좋아, 먼저 오른쪽 아래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클릭하고, '갤러리'를 선택... 음, 잠깐. 네 폰이 iOS야 안드로이드야?)
  • A: "Android." (안드로이드.)
  • B: "Ah, Android is a little different... You know what? Never mind explaining. Just give me your phone, I'll do it." (아, 안드로이드는 좀 다른데... 있잖아? 설명 그냥 됐어. 그냥 네 폰 나 줘봐, 내가 해줄게.)
  • 👉 설명이 예상보다 복잡해지거나 상대방이 따라오기 어려워 보일 때, 설명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선택할 때 Never mind를 사용하여 '설명하려던 건 그만두자'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예시 3: 상대방이 뭔가 잘못했다고 걱정할 때

  • A: "Oh no, I spilled a little water on your desk!" (아이고, 네 책상에 물 좀 쏟았어!)
  • B: "Oh, don't worry. It's just a little. Never mind! It'll dry quickly." (아, 걱정 마. 조금뿐이야. 신경 쓰지 마! 금방 마를 거야.)
  • 👉 상대방이 실수나 문제에 대해 걱정하거나 미안해할 때, 그것이 별것 아니라고 안심시키며 '그 일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Never mind, 톤이 중요해요!

Never mind는 정말 유용한 표현이지만, 어떤 톤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확 달라질 수 있어요!

  • 부드러운 톤: "Oh, never mind! It's okay."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처럼 들려서 상대방을 안심시키거나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 무뚝뚝하거나 빠르게 말할 때: "Ugh, never mind." ('아.. 됐어.') 처럼 들려서 짜증, 포기, 또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 단호한 느낌을 줄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 표현을 사용할 때는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맞는 톤을 조절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항상 웃는 얼굴로 "Never mind!" 하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겠죠? 😊

마무리하며 👋

자, 이제 Never mind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감이 좀 오시나요? 😄

한국어의 '됐어',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를 넘나들며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이랍니다!

친구에게 "어? 아, 찾았다! Never mind!" 라고 자연스럽게 말하거나, 누군가 미안해할 때 "Don't worry, never mind!" 라고 쿨하게 말해주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

이 표현, 꼭! 꼭! 연습해서 여러분의 영어 회화를 더 풍성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 보세요!

일상 대화에서 망설이지 말고 써보세요. 처음엔 어색해도 괜찮아요!

다음 시간에 또 재미있고 유용한 영어 표현 들고 올게요!

그때까지 Never mind 연습, 잊지 마세요! 😉

안녕! 👋

 

#생활영어 #회화 #영어 #Nevermind #영어표현 #영어공부 #헷갈리는영어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어쩌다 보니 'End up'! - 결국 이렇게 됐다는 표현

아 맞다! 영어로 By the way 활용법 -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한 필수 표현

계속 알려줘? 영어로 Keep me posted! - 뜻, 발음, 활용법 완벽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