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 영어로? I'm swamped! - 일에 치일 때 쓰는 강력 표현 뜻과 활용법.

바빠 죽겠다고? 영어로 'I'm Swamped!'라고 외쳐봐! 🗣️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요즘 할 일에 파묻혀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마감일은 다가오고,
쌓여있는 서류는 산더미 같고,
읽어야 할 책은 책장을 탈출할 기세...
으악!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죠? 🤯

이렇게 '아... 진짜 바빠 죽겠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
영어로 친구나 동료에게 내 상태를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매번 'I'm busy'만 쓰기 지겹지 않으신가요?

뭔가 좀 더 '나 지금 일에 깔려 죽기 직전이야!'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걱정 마세요!
오늘 여러분의 극한의 바쁨을 아주 그냥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꿀잼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바로바로...

"I'm swamped!"


"Swamped"? 그게 뭐죠? 🤔

'swamp'는 명사로 '늪'이라는 뜻이에요.
진흙투성이의 축축한 늪을 상상해 보세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고,
온통 끈적거리는 진흙에 뒤덮여서 움직이기도 힘들겠죠? 😫

바로 그 느낌!

"I'm swamped"는 여러분이 마치 그 '늪'에 빠진 것처럼,

엄청나게 많은 일이나 업무에 파묻혀서


정신을 못 차리고 허우적대는 상황

을 말해요. 🏃‍♀️💨

그러니까, 단순히 '바쁘다(busy)' 수준을 넘어서,

처리해야 할 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압도당하고 있을 때,


정말 극도로 바쁠 때

쓰는 강력한 표현이랍니다!

'나 오늘 약속 많아서 바빠~' 할 때보다는,

'나 지금 프로젝트 마감 때문에 밤새야 할 정도로 바빠!'

같은 느낌에 훨씬 더 잘 어울려요.


👂 발음은 어떻게 할까요?

[aɪm swɒmpt]

'스왐프트' 처럼 들리지만, 마지막 'pt' 소리가 중요해요!

'm' 다음에 입술을 살짝 붙였다 떼면서 'p' 소리를 내고
바로 '트' 소리로 마무리하는 느낌?

"스왐ㅍ트" 요렇게요!

처음엔 어색해도 몇 번 연습하면 입에 착 붙을 거예요. 😉


🧐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요?

사용하기 좋은 상황:

  • 회사에서 마감일이 코앞이라 야근이 필수일 때
  • 팀에 갑자기 일이 몰려서 혼자 감당하기 힘들 때
  • 시험 기간에 벼락치기할 분량이 산더미 같을 때
  • 집안일이 끝도 없이 쌓여서 숨 돌릴 틈도 없을 때
  •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업무)이 왕창 생겼을 때

이처럼 주로 업무나 학업 등 '해야 할 일'의 양 때문에
극심한 바쁨을 느낄 때 사용해요.

약속이 많거나 개인적인 일정으로 바쁠 때보다는

'처리해야 할 일'에 치여 있을 때 더 찰떡같죠!

캐주얼한 대화는 물론,
동료나 상사에게 현재 업무량을 설명할 때도 유용하답니다.


🙅‍♀️ 이럴 땐 좀 어색해요! (잘못된 사용 vs 올바른 사용)

❌ 잘못된 사용 예시 1:

친구: "Hey, wanna grab coffee this afternoon?"
나: "Oh, sorry. I'm a little swamped today."

👉 왜 어색할까요?

'Swamped'는 '압도당할 정도로' 극심하게 바쁘다는 뜻이라
'a little(조금)'과 함께 쓰면 어색해요.

그리고 친구와 커피 마시는 약속을 잡지 못할 정도의 바쁨이
'일/업무'에 파묻힌 상황이 아닐 수도 있고요.

'a little busy'나 'pretty busy'가 더 자연스럽겠죠?

올바른 사용 예시 1:

동료: "Can you help me with this presentation?"
나: "I wish I could, but I'm completely swamped with end-of-year reports right now."

👉 왜 자연스러울까요?

연말 보고서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업무 상황에서,
다른 일을 도와줄 여유가 전혀 없음을
'completely swamped'로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업무량에 압도당한 느낌이 확 살죠! 👍


🗣️ 실전 대화에 써먹어 보자!

자, 그럼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쓰는지 예시를 볼까요?

상황 1: 퇴근 직전, 상사가 일을 더 줄 때

👨‍💼 상사: "Kim, I need you to finish this analysis report by tomorrow morning."
🙋‍♀️ 나: "Uh... I'm already swamped with the quarterly sales data. Is there any way I can get an extension?"

*Tip: 'swamped' 뒤에 'with + [바쁘게 만드는 원인]'을 붙여주면
왜 바쁜지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상황 2: 주말에 친구가 놀자고 연락 왔을 때

📱 친구: "Hey! What are you doing this weekend? Let's hang out!"
📚 나: "Ah, I can't. I'm totally swamped with studying for the exam next week. Maybe another time?"

*Tip: 학업 때문에 바쁠 때도 'swamped'를 쓸 수 있답니다!*

상황 3: 회사의 특정 부서가 정신없이 바쁠 때

회의 중...

👩‍💻 팀원 A: "The new product launch went great, but the customer service team must be really busy."
👨‍💻 팀원 B: "Yeah, they are absolutely swamped with calls and emails. We might need to allocate more resources there."

*Tip: 다른 사람이나 팀의 바쁜 상태를 묘사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absolutely', 'totally', 'completely' 같은 부사를 함께 쓰면
바쁨의 강도를 더 강조할 수 있고요.*


✨ 'Swamped' 말고 또 다른 표현은 없을까?

물론 있죠!
'I'm swamped'처럼 일에 치여 정신없을 때 쓸 수 있는
비슷한 느낌의 표현들도 알아두면 유용해요.

  • I'm buried in work. (일에 파묻혔어.)

    : 말 그대로 일에 '묻혀서' 안 보일 지경이라는 뜻!
    'swamped'와 아주 비슷하게 사용됩니다.

  • I'm overloaded. (과부하 걸렸어.)

    :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일이 주어졌다는 느낌을 줘요.
    컴퓨터에 과부하 걸리면 버벅대는 것처럼,
    나도 지금 제 기능을 못할 정도로 바쁘다는 거죠!


자, 이제 정말 바빠서 '헥헥' 거릴 때
'I'm busy' 대신 좀 더 드라마틱하고 임팩트 있는

"I'm swamped!"

를 자신 있게 사용해보세요!

여러분의 극한의 바쁨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며
영어 실력까지 뽐낼 수 있을 거예요. 😎

오늘 배운 표현, 꼭 여러분의 영어 사전에 추가하시고
실생활에서 자주 써먹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영어 표현으로 돌아올지 기대해주세요!
그때까지 모두들 너무 swamped하지 않길 바라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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